반려동물을 키우는 우리에게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심장사상충 감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개와 고양이 모두에게 위험한 질병입니다 이 작은 기생충이 심장과 심혈관을 침범하면서 생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심장사상회충을 떠올리면 생명에 위험을 주는 이유가 이해가 됩니다 아무거나 주워먹는 강아지들이 걱정되어 심장사상충에 걸리기 전에 관련 정보를 알아보시는 분들께 아래에서 유용한 정보를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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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매개체로 하여 전파되기 때문에, 여름철과 따뜻한 계절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모기에 의해 감염된 유충은 개의 몸속에서 자라나 암컷과 숫컷으로 성충이 되고, 암컷은 혈류를 통해 자충을 배출합니다 떠돌이 개들이나 야외에서 예방접종 없이 키우는 들개들은 심장사상충의 감염이 대부분 되어있다는 이야기를 한 티비프로에서 봤습니다 그래서 이런 개들이 집에서 키우는 개들보다 수명이 짧습니다
증상
심장사상충 감염은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 수준과 개별적인 상태에 따라 기침, 피가 섞인 소변, 숨 쉬기 어려움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갑작스러운 사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상에 따른 4단계
Class 1: 무증상, 아주 약한 증상
Class 2: 기침, 운동시 피로감, 약한 정도의 체중 감소
Class 3: 복수, 졸도, 심한 기침, 컨디션 저조, 운동시 피로감, 빈혈, 호흡곤란, 확연한 체중 감소
Class 4: 피오줌, 복수, 졸도, 심한 기침, 컨디션 저조, 운동시 피로감, 빈혈, 호흡곤란, 확연한 체중 감소
진단
심장사상충 감염을 미리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혈액 검사가 중요합니다 혈액을 통해 항원과 항체 검사를 진행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현미경 검사와 영상진단을 통해서도 감염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치료, 예방법
심장사상충 감염의 치료는 성충과 유충 모두를 없애야합니다 우선 감염 단계가 높은 경우에는 유충 구제를 먼저 시행하고, 첫 번째 주사를 맞은 뒤 1개월이 지난 다음 24시간 간격으로 1대씩 주사를 맞는 방법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 뒤 1개월에 1대씩 2개월을 맞고, 3개월째에 주사 2대를 맞는 식으로 치료 기간을 길게 치료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심장사상충을 나누어 제거하여 회충이 혈관에서 죽은 시체가 혈전이 되어 생기는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이렇게 유충을 먼저 없애고, 이후 이미티사이드라는 주사약으로 치료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과정이 걸리기 때문에 자가 치료는 매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겪지 않으려면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레볼루션과 프로하트 SR-12을 1년에 1번 접종하면 충분히 예방됩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살기 위해 심장사상충에 대한 예방을 열심히 해서 우리 사랑하는 강아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